COMEET MAGAZINE매월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는 곳
 
예쁜 그녀를 만나는 시간, 하이예나
하이! ROMANTIC & DRAMATIC 마드모아젤, 예나!
예쁘고 소녀같은 그녀의 드라마 같은 시간!
2022년엔 하이예나지 :)
S#1. 뷰티 인사이드, 예나 Q. 하이~예나! 2022년의 가장 처음 만나는 월간 크리에이터가 예나라서 너무 반가워 :)! 하이~예나에요! 새해 첫 월간 크리에이터가 나라니.. 너무 반갑고 좋다!!! 괜히 뿌듯한걸
Q. 유튜브의 세계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리고 결코 짧지 않은 6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열정은 어디서 온다고 생각해? 나는 메이크업을 전공했거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이크업을 잘~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어! 가장 큰 건, 내가 메이크업에 대한 자부심이 크거든! 내가 메이크업과 헤어를 좀 잘해!! 그래서 잘 알려줄 자신이 너무너무 있었어! 이 자부심이 6년이란 시간 동안 나를 하이예나로 살게 해 준 것 같아
Q. 실제 전공도 메이크업이라고 들었는데, 메이크업을 원래 좋아했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지금, 어때? 초등학생 때 디스코 땋기라고 알아? 그걸 거울도 안 보고 혼자 땋고 다녔거든. 그 당시에는 되게 어려운 거였다? 그리고 바비 인형을 엄청 좋아했는데, 바비 인형한테 맨날 머리해 주고 색연필로 화장해 주는 게 나의 제일 큰 재미였어!! 그때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좋아했던 거 같아! 좀 남달랐지?!!

그래서 난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지금 너무 좋아!! 가끔 촬영이 힘들거나 기획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완성된 메이크업과 헤어에서 주는 만족감과 뿌듯함이 너무 큰 거 같아. 댓글에 예쁘게 잘했다는 후기 보면 사르륵 힘들었던 순간들이 사라진달까..!!
유튜브를 해오면서, 결코 잊지 못할 순간은?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어? 2021년 40만이 되던 순간!! 내가 40만이 진짜 오래 걸렸었거든! 조회 수나 댓글 이런 평가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오래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다음 직업은 어떤 걸 해야 할까? 하는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었어!

근데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사바나들이랑 좀 더 친해지고, 또 오래 걸렸던 40만이 되면서 지금까지의 고민과 스트레스가 정리되면서 마음이 편해졌달까!!! 그러면서 느낀 건데 뭐든! 일단 열심히 해보는 게 정답인 거 같아!!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달려볼 거야
Q.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해? 꼼꼼함?! 약간의 디테일이 메이크업을 확 다르게 만들거든! 그래서 내가 원하는 느낌이 나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

그리고 자신감!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잖아? 메이크업은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야 내가 하는 메이크업 또한 나인걸!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 “나 메이크업 잘해!”라고 생각하고 하다 보면 계속 더 만족스러워질 거야!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Q. 사실 메이크업도 잘하지만 헤어 스타일링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예나! 헤어 똥손인 나는 그게 너무너무 부러운데, 요즘 우리가 꼭 시도해봐야 할 스타일이 있을까? 잔머리! 난 잔머리 옆머리가 헤어스타일 완성도의 8할은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달까..?!! 내가 영상 최근에 올려뒀으니까 궁금하다면 “하이예나 잔머리”라고 검색해 줘🖤
S#2. 서른이지만 ‘스물’인, 예나 Q. 콘텐츠에서 지난 202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봤어! 차분하고 어른스럽게 스물아홉을 보내고 서른을 맞이한 것 같은데! 어떤 것 같아? 서른이 되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나 느낌이 있다면? 시간이 진짜 빠르구나.. 를 다시 한번 느껴..^^ 난 영원한 20대일 줄 알았는데 말이야ㅎㅎㅎ 좀 더 책임감이 생기는 거 같아! 앞으로 나의 30대는 어떨까? 40대는? 하는 기대감들이 생기면서 동시에 책임감이 느껴져! 나의 30대 너무 멋지겠지?!!!!
Q. 물론이지! 그 누구보다 멋진 30대를 보낼 수 있을거야! ;) 서른을 멋지게 살 수 있는 팁이나 예나만의 계획이 있어? 난 앞으로 눈치 보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나의 미래를 준비하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중한 시간들을 표현하고 함께할 계획이야!
Q. 앞서 나이 얘기를 조금 했지만... 사실 나이는 중요하지 않잖아?! (^^?) 스스로 생각했을 때 예나는 몇 살인 것 같아? 물리적인 나이 말고! 20살로 돌아가고 싶어ㅎㅎㅎ 돌아간다면 좀 더 마음을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알려주고 싶다🖤
Q. 강박증으로부터 마음을 다스리게 되면서 많이 편안해 보여! 최근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면 언제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 공간에서 그냥 도란도란 떠들고 맛있는 거 먹을 때! 단순하지만 난 소소한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워!
Q. 어떨 때 가장 ‘나다움’을 발견하며 설레? (이게 바로 예쁜 나를 발견하는 시간? ㅎㅎ) 마음에 드는 메이크업 영상 열심히 딱 찍고 인트로 편집본 볼 때? 예전에는 내가 예쁜 척하는 그 순간이 되게 오글거리고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그 장면이 내 메이크업을 보여주는 거고 나의 일하는 멋진 모습이니까^^ 영상 잘 나오면 설레!
Q. 드라마 덕후던데! 끝나지 않는 코로나에 강제 집콕을 해야 하는 요즘, 예나가 가장 추천하는 인생 드라마가 있다면?
뷰티인사이드!! 서현진님의 연기력에 빠지고 이다희님의 멋짐에 빠지고! 외적인 모습이 바뀌어도 그냥 그 사람의 내면까지 다 사랑하는 모습이라 너무 멋진 드라마야!
Q. 크으~ 역시 뭘 좀 아는 예나라니까? bbb 그럼, 만약 하이예나의 인생이 드라마라면, 어떤 장르인 것 같아?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이 어떤 장르였으면 좋겠어? 드라마들 보면 꼭 힘든 역경들을 해치고 행복하잖아?그런 거 없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가족드라마 로맨스였으면 좋겠어!
Q. ISFP 예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난 집에서 누워서 밀린 드라마 예능 보면서 과일 먹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 그리고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떠들기!! 잇프피들 모여라~!~!~!~!
Q. 맞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거 먹을 때 정말 행복한 것 같아! 그렇다면...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예나가 고를 최후의 만찬은? 그럼 뷔페에 갈래.. 하나만 못 고르겠어..ㅎㅎ

Q. 뷔페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명답이다...! 나 오늘 뷔페갈래!ㅋㅋ 그럼 내일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과 그 이유는? 발리가고 싶어!! 난 발리가 너무 좋았거든 따스하고 조용하고 고요한 정글 속 숙소! 우붓이 너무 좋았어 눈뜨면 보이는 뷰가 다 초록초록 나무와 푸른 하늘 뿐이었거든! 그런 곳에서 그냥 누워서 낮잠도 자고 수영하고 싶어!! 곧 떠날 수 있겠지?!
Q. 사바나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지! 콘텐츠를 보니 올해엔 사바나들과 ‘내적 친밀감’이 커졌다고 표현했던데, 오프라인 만남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그냥 사바나들 얘기 듣고 편안하게 잠옷 입고 떠들어보고 싶어!! 마피아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냥 도란도란 연애 상담도 하고 고민 상담도 하고! 진짜 친구들 만나듯이!! 유튜버와 구독자 말고 한 채널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가 되고 싶어!
Q. 정말! 올해는 예나와 파자마 파티 할 수 있으면 너무너무 좋겠다ㅠㅠ 그 전에! 우리 떡볶이도 먹으러 가야 하잖아~ 추천하는 떡볶이집 있어? 마포에 코끼리 분식이라고 있는데! 즉석 떡볶이 집이야! 내가 원래 엽떡파인데 요즘 떡볶이들은 추억의 떡볶이 맛이 아니잖아!! 뭔지 알지! 그 추억의 떡볶이를 생각나게 해주는 곳이야!
사실은, S#2022. 예나 Q. 올해 가장 큰 계획이나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올해는 인스타 SNS를 꼭 열심히 할 거야! 팔로우 기다린다!! 그리고 사바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정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어! 이건 내가 열심히 꼭 고민해 볼게!
Q. 다들 팔로우했지? 예나의 인스타 아이디는 [ _hiyena ]라구! ㅎㅎㅎ 예나는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앞으로 어떤 크리에이터로 기억되고 싶어?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침대 앞에 기대앉아서 파우치 꺼내 놓고 같이 도란도란 수다 떨면서 메이크업하는 그런 친한 언니!
Q. 사바나들에게 하고 싶었던, 해주고 싶은 이야기 나의 편이 엄청 많은 느낌이라 너무 든든해!! 이 든든함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항상 너무 고마워!! 🖤 받은 사랑만큼 내가 더 잘할게!!! 사랑해!!!!
Q. 반대로, 사바나들에게 예나가 듣고 싶은 이야기 사랑한다는 말이면 진짜 충분한 거 같아! 모든 게 담겨있는 말이잖아! 나 사랑 고백 좋아해, 앞으로도 많이 해줘🖤
Q. 그렇다면 나도!!! 사... 사랑해🖤 ㅎㅎㅎ 우리 조만간 만나자! 그럼 마지막으로 인사해 줘! 새해 첫 인터뷰를 나랑 함께해 줘서 고마워! 올해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한 해, 소중한 한 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랑 예쁜 나를 찾는 시간! 함께하자!